책이야기3 영화보다 책? 심심한 책방의 친절항 은홍씨의 아홉번째 에세이 이 발행되었습니다. 이미 책동무이신 여러분들은 이메일을 확인해 주세요. 아직 책동무를 맺지 않으신 분들은 어서 어서 친절한 은홍씨와 책동무를 맺어 보세요. 은홍씨의 이야기를 매 달 받아 보실 수 있고 덤으로 책도 받...? 어? 뭔가 잘못된 듯 아닌 듯..ㅋㅋㅋㅋ 우야든동 친절한 은홍씨와 책동무 맺으러 가기. http://naver.me/xbwD5SyD친절한 은홍씨와 책동무 하기책 속에 사랑과 평화와 밥이 담겨 있다고 믿는 '친절한 은홍씨'가 함께 할 책동무를 찾습니다.form.office.naver.com 2021. 2. 4. 친절한 은홍씨의 7월의 책 (성인) 루트 모란 지음. 김정태 옮김. 휴머니스트. -은홍씨가 보태는 한마디 '서울 평양 파리 뉴욕, 실탄이 늘 위협하는 도시 팔레스타인 가자......어디든 청년들은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도 당연히 그 청년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 강상중 소설. 노수경 옮김. 사계절. -은홍씨가 보태는 한마디 '"죽음이란 건 결국 살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이야." 이 난해한 문장이 소설 안에서 가장 명료한 문장으로 읽히더군요. 물론 제 주관적 경험이겠지요.' 2020. 7. 19. 책이야기1 -첫 책 동무 (6월 1일발행) 처음 책을 동무삼은 게 제 나이 10살 때 일입니다. 새 학기가 막 시작한 이른 봄날이었을 거예요. 어머니가 친구 분에게 책 세 권을 빌려와 제게 주셨어요. “돌려줘야하니 깨끗하게 봐야 해.” 책이 귀하던 시절이라 무척 설렜어요. 어머니의 다음 말에 저는 더 설렜지요. “다 읽고 맘에 드는 거 한 권만 골라봐. 사줄게.” 며칠 뒤, 설렘은 고민으로 바뀌었어요. 세 권 모두 어찌나 재밌던지 딱 한 권을 고르기 힘들었으니까요. 이렇게 세 권이었습니다. 플루타크 영웅전은 고대 로마시대 영웅들 이야기고요. 얄개전은 정말 재밌고 웃기는 우리나라 명랑소설.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동화로 만든 책이었죠. 내용들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삽화들 몇 장면은 지금도 또렷이 생각나요. 제가 고른 책은 이었습니다.. 2020.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