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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은홍씨와 책동무

친절한 은홍씨의 7월의 책(청소년)

by 심심한책방 2020. 7. 22.


<탈출>-마렉 바다스 글. 다니엘라 올레즈니코바 그림. 산하.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과 함께 달린 것처럼 숨이 차더군요.


<바봇>-정상영 소설. 이상북스.

'욕망’을 ‘데이터’로 해석하며 ‘업그레이드’를 멈추지 못하는 바보 로봇?

덧)
중국계 미국인 만화가 ‘진루엔 양’의 <진과 대니>라는 만화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절판 된 지 오래라 구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 간 청소년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어찌 보면 세상 모든 청춘들은 다 ‘이방인’이 아닐까? 세상이 온통 꼴같잖던 청춘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한 내게도 이 책은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책이 막 나왔을 무렵 제가 경향신문에 올린 서평 중 일부입니다.
<탈출> <바봇> 역시 ‘이방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심수봉의 ‘젊은 태양’이라는 노래, 한번 찾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책동무 신청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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