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여 내년 4월즈음부터
작업실을 책방을 겸한 작업실로 변신 시키려 했다.
책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문의 하러 갔다가...
그자리에서 곧바로 사업자등록증이 나와버렸다.
5분도 안걸린 것 같은...ㄷ ㄷ ㄷ
"개업은 언제 하실거에요?"
-내년...4월에나....
"그럼 그냥 오늘로 하죠?"
-읭?....
하는 사이에 나왔다. ㅋㅋㅋㅋ
그리고 먼지와 잡동사니 투성이 작업실을 청소하기 시작.
미리 청소는 시작했지만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니
정말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들어서...쿨럭...
아직은 책방인지 작업실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다.ㅋㅋ
이름도 알려지지않은 산골 작은 책방에 오는 손님도 없겠지만
혹시 오는 손님 있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서
일단은 우리들의(이은홍과 신혜원) 책과 내가 만든 소품들을 먼저 팔기로 했다.
책냄새 사람냄새 풀풀나는 책방이 되기 위해서
천천히 조금씩 시작하는거지뭐.
10/7일날 사업자 등록증이 나오고
지금 10/15일이 저물었으니..
8일동안 그야말로 심심한 책방은 정말로 심심한 책방이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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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열려 있지만 정식 개업은 따뜻한 4월에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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